기업용 인터넷 vs 전용회선(전용선), 뭐가 다르고 우리 회사엔 뭐가 맞을까
기업용 인터넷(오피스넷)과 인터넷 전용회선의 차이를 속도 보장, 요금, 계약 방식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무실에 전용선이 과한 이유와 전용선이 꼭 필요한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기업용 인터넷"을 검색하면 전용회선(전용선) 이야기가 함께 나와서 혼란스럽습니다. 둘 다 기업이 쓰는 인터넷이지만 가격이 수 배에서 수십 배 차이 나는 다른 상품입니다. 이 글은 두 상품의 차이와, 어떤 회사에 무엇이 맞는지를 정리합니다. 기업용 인터넷 자체가 처음이라면 기업용 인터넷 완전정리를 먼저 보세요.
한 줄 정리
- 기업용 인터넷(오피스넷 등) — 최대 속도를 표기하고 회선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상품. 월 수만 원대. 대부분의 사무실·매장에 맞습니다.
- 전용회선 — 계약한 속도를 우리 회사만 단독으로, 보장받아 쓰는 상품. 월 수십만~수백만 원대. 속도 보장이 계약(SLA)에 명시됩니다.
무엇이 다른가
| 비교 항목 | 기업용 인터넷 | 전용회선 |
|---|---|---|
| 속도 표기 | 최대 속도 (예: 최대 500M) | 보장 속도 (계약 속도 그대로) |
| 회선 방식 | 지역 단위 공유 | 우리 회사 단독 사용 |
| 장애 대응 | 기업 고객 AS 기준 | SLA 계약 (복구 시간·배상 명시) |
| 월 요금 수준 | 수만 원대 | 수십만~수백만 원대 |
| 대칭 속도 | 상품에 따라 다름 | 업로드=다운로드 대칭 |
| 주 사용처 | 일반 사무실·매장·병원·학원 | 데이터센터 연동, 본사-지사 전용망, 금융 |
"공유"라는 말 때문에 기업용 인터넷이 느릴 것 같지만, 실제 일반 사무 환경(웹, 클라우드, 화상회의, CCTV, POS)에서는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속도가 부족하다면 전용선으로 가기 전에 상위 속도(1G)로 올리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속도 선택 기준은 사무실 인터넷 속도 고르기를 참고하세요.
전용회선이 실제로 필요한 경우
아래에 해당하지 않으면 전용선은 과합니다.
- 서비스를 직접 호스팅 — 자체 서버로 외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순간의 지연·장애가 곧 손실인 경우
- 본사-지사 간 전용망 — 지점 간 내부망을 인터넷을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해야 하는 경우
- 계약상 SLA 요구 — 금융·공공 등 규제상 속도·복구 시간 보장이 문서로 필요한 경우
- 대용량 상시 업로드 — 방송·미디어처럼 대칭 대역폭을 상시 채워 쓰는 경우
이런 경우라도 요즘은 "업무는 전용선, 직원 인터넷·와이파이는 기업용 인터넷"처럼 두 회선을 병행하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전용선 하나로 전부 처리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한쪽 장애 시 백업도 됩니다.
대부분의 사무실이 기업용 인터넷으로 충분한 이유
일반 사무실의 실제 요구사항은 ①안정적인 결제·업무, ②CCTV·화상회의를 버티는 속도, ③문제 생겼을 때 빠른 AS, ④세금계산서 발행입니다. 이 4가지는 기업용 인터넷이 모두 충족하며, 남는 예산은 회선 이중화나 인터넷전화(센트릭스) 결합에 쓰는 편이 실익이 큽니다. 장애 대응 기준이 걱정이라면 기업 인터넷 장애·AS 기준을 확인하세요.
정리
외부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SLA가 계약상 필요한 회사가 아니라면, 기업용 인터넷이 맞는 선택입니다. 속도별 요금은 기업용 인터넷 요금에서, 우리 사무실 조건의 월 요금과 현금 사은품은 사은품 계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